브리핑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대결은 홈팀 내셔널스의 우세가 예상된다. 가장 큰 요인은 선발 투수의 명확한 전력 차이다. 내셔널스의 좌완 에이스 포스터 그리핀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11승 2패, 2.68의 뛰어난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근 등판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며, 12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꾸준함의 대명사다.
반면, 다이아몬드백스의 좌완 미치 브랫은 올 시즌 3경기 선발 등판하여 0승 0패, 5.06의 높은 평균자책점과 1.78의 WHIP를 기록하며 아직 빅리그 무대에서 안착하지 못한 모습이다. 상대 타자들의 타율이 .295에 달한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양 팀 타선은 최근 10경기에서 모두 2할 후반대 타율(.271 대 .286)과 5할대 장타율(.506 대 .504)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내셔널스는 C.J. 에이브럼스(.381 타율, 4홈런)와 제임스 우드(.270 타율, 28홈런) 등 중심 타자들이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팀 타선을 이끄는 케텔 마르테(.258 타율, 18홈런)와 코빈 캐롤(.252 타율, 94안타)이 건재하지만,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부상 이탈은 분명한 전력 손실이다.
양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동률이지만, 내셔널스 파크의 파크 팩터는 102(runs)로 타자 친화적인 성향을 띠어 홈팀 타선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전반적인 투타 전력, 선발 매치업, 최근 흐름 등을 종합할 때 워싱턴 내셔널스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