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늘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경기는 파이리츠의 승리가 예상된다. 피츠버그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특히 시즌 타율 1위, OPS 2위, 득점 2위를 자랑하는 '맹렬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주축 타자들의 부상으로 양키스 타선은 최근 한 달간 타율 0.204, 출루율 0.258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심각한 침체기에 빠져있다. 양키스는 애런 저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각각 60일 IL과 10일 IL에 올라있어 공격력의 핵심이 빠진 상태다.
마운드 대결에서는 피츠버그의 선발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가 양키스의 라이언 웨더스보다 우위에 있다. 애쉬크래프트는 올 시즌 9승 3패, 평균자책점 3.49, WHIP 1.11, 9이닝당 10.1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웨더스는 3승 7패, 평균자책점 4.15, WHIP 1.24로 피츠버그의 강타선을 막아내기에는 버거울 수 있다. 다만 웨더스는 최근 5번의 등판 중 4번에서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불펜의 경우 피츠버그는 시즌 18개의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리그 23위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마무리 데이비드 베드나르는 5월 18일 이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양키스 불펜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신선한 불펜'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상대 타자들의 평균 실점률도 1.32로 매우 낮아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경기 초반 피츠버그 타선이 웨더스를 상대로 득점 기회를 잡는다면, 양키스의 부상으로 약화된 타선으로는 이를 뒤집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타자 친화적인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지만, 양키스의 현재 타선은 이러한 구장 이점을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다.